베개커버 고르는 기준
알레르기 비염 때문에 그 동안 베개커버는 계속 알러지 방지용 제품을 써 왔는데요.
이 알러지 방지 소재는 밀도가 높아 통기성이 떨어져서 겨울에는 정전기가 나거나 여름에는 더운 느낌도 있어서 2025년도 여름을 맞아 새로 구매한 베개커버는 기존에 반질한 재질이 아닌 자연스러운 인테리어를 하고 싶어 피그먼트 소재를 구매해 봤어요!
베개커버 고르는 저만의 기준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 먼지가 잘 안 묻었으면 해서 60수 이상의 면 소재일 것
- 피치가공 혹은 워싱가공을 통해 촉감이 부드럽고 자연스러울 것
- 세탁이 용이한 밴딩 스타일
- 가격대는 1만원 이하일 것
'오늘의 집' 구매 , 1만원대 베개커버
심심할 때마다 영감을 받는 오늘의 집 앱에서 2장에 1만원대 베개커버 제품을 찾았어요. '터리빙' 이라는 브랜드인데 100% 한국 공장 생산으로 천연 목화솜을 누빈 피그먼트 베개커버 입니다.
가격대는 1+1에 16,900원이라서 장 당 8천원 꼴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지퍼형 베개커버도 많고 베개도 많아서 이번에 구매하는 베개커버 만큼은 세탁을 자주 하기 좋은 밴딩 스타일로 구매 했어요.
4줄 모서리 밴드 타입으로 구매 했더니
탄탄하게 잡아주고 베개 모양이 살짝 달라도 비슷한 통일감을 주네요.
특히 빨래 할때 가볍게 탁탁 빼면 되니까 너무 편해요!
구매한 색상은 다크그레이입니다.
새로 구매한 사계절 이불이 연한 그레이 색상이라 포인트를 주고 싶어 어두운 색상으로 골랐어요.
암막 커튼도 회색이라 전체적으로 그레이 무드로 맞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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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예전에 피그먼트 소재의 침구를 몇 번 써봤는데 저 박음질이 금방 풀리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번에 구매한 커버는 박음질이 진짜 튼튼해 보여서 내구성이 좋아보여요 -
확실히 면 소재가 체온조절은 더 잘 되는 것 같기도 해요.
계절마다 색상을 다르게 바꿔도 침실 분위기를 색다르게 꾸밀 수 있을 것 같아서 요런 구성으로 계속 판매해 주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