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양품 스텐 국자 리뷰

주방이 좁아서 조리도구를 다 공중부양 시켰습니다. 

가스렌지 후드 부분에 자석이 붙는 부분이 있어서
자석고리를 붙이고 자주 사용하는 조리도구를 걸었더니 

조리대 위에서 걸리적 거리지 않고,
요리 할 때 바로 바로 사용할 수 있어서 세상 편합니다. 

나무국자 vs 스텐국자 

원래는 나무 국자를 사용 했는데요 -
우드가 주는 따뜻함과 
주방을 고급지게 만들어주는 감성이 있어서 꽤 비싸게 주고 구매 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이 나무 소재는 이쁜만큼 관리가 만만치 않더라구요.
사용 할수록 나무칠이 벗겨지기 시작 합니다. 


처음엔 아래쪽 이미지의 오른쪽 뒤집개 처럼 매끈하고 색도 예뻤는데
자주 쓰는 제품은 점점 색도 변하고 다 칠이 다 벗겨지기 시작합니다. 

나름 나무 조리도구 관리하는 방법을 공부해서
설거지 할 때 세제도 안 쓰고
포도씨유도 정기적으로 발라서 하루 말려도 봤습니다. 

와, 이것도 엄청 정성이 들어가는 작업이고, 
효율적인 거 좋아하고 요리를 안 좋아하는 저에게는 
적성에 참 안 맞더라구요 - 

제일 편한 스텐국자

스텐 국자가 짱인듯요 - 
아무리 오래써도 변함없는 내구성과 
설거지 할때도 빠르게 깨끗하게 관리되고 
잘 마르고 , 잘 닦이고!

스텐 국자도 여러 브랜드의 제품이 있는데, 
저는 최종적으로 무인양품 스텐 국자로 정착 했어요.


무인양품 스텐 국자 리뷰

  • 사이즈 : S
  • 구매가 : 7,900원
기존에 무인양품 스텐 집게를 사용하고 있었어요.
만족도가 높아서 국자도 무인양품으로 구매 했어요.

보통 손잡이 있는 부분이 다른 소재로 되어 있어서 
전체적으로 색감을 준 국자들도 예쁘긴 한데,
설거지 할때 신경써서 안하면 손잡이 부위에 때가 끼기도 해요.
통으로 매끈하게 올 스텐인 제품이 세척하기 편하더라구요.


잠깐 이케아 스텐 국자를 사용 했었는데, 
같은 스텐이라도 소재에 따라서 내구성이 달라요.
무인양품 스텐이 훨씬 퀄리티가 좋아서 오래 사용해도 변함이 없었어요.

스텐 국자는 일부러 작은 사이즈 구매 했어요.
S 사이즈여도 기존 대자 국자에 비교해도 길이만 짧지 크기가 너무 작지는 않아요.



국자 안 쪽에 15ml, 30ml 표시할 수 있는 눈금도 있어서 요리할 때 계량도 할 수 있어요.
요리 잘 못하고 효율적인거 좋아하는 저는 스텐국자를 추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