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주방에서 물병,텀블러 등 보관 하는 방법

좁은 주방은 작업 동선이 매우 중요 한 것 같아요.
수납이 별로 없기도 하지만,
주방 조리대도 좁기 때문에 뭘 놔둘 공간이 항상 부족 합니다. 

오늘은 좁은 주방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구매한 텀블러, 물병 3구 짜리 정리대를 소개 합니다. 

  • 구매처  : 무타공마켓
  • 제품명 : 적층형 투명 다용도 텀블러 정리대
  • 상품가격  5,400원 + 배송비 3,000원 = 8천원대 


1구, 2구, 3구 짜리 이렇게 3종류가 있고, 
공간에 따라 사이즈에 맞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저는 3구 짜리 2칸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지만, 
텀블러나 물병이 많은 편이 아니라 3구 짜리 1칸만 구매 했어요. 
좁은 공간을 활용할 때는 1구 짜리를 위로 올려서 사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주방 선반 공간에 빈 곳 없이 활용하기

원래는 물병이나 보온병은 뒤로 세워두고, 
앞에 좀 낮은 반찬 그릇들을 세워두었어요.

하지만, 
외출할 때 바로 보온병을 가지고 나가야 하는데,
혹은 레몬수를 만들려고 큰 물병을 빼야 할 때,

앞에 그릇을 빼서 주방 조리대 어딘가에 두었다가
작업이 다 끝난 후 다시 올려두던지 하는데 -

조리대가 넓으면 상관 없는데, 
조리대도 작으면 그 공간도 없다보니 
여기 뒀다 저기 뒀다
뒤죽박죽 될 때가 많아요.

또 뭔가 손에 레몬이 묻었거나 
물기가 있거나 하면 만지는 곳곳 다 젖곤 하죠.


적층형 투명 다용도 텀블러 정리대 3구 사용후기

이런 좁은 공간에서는 
필요할 때 바로 꺼낼 수 있어야 
그나마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는 것 같아요.

텀블러는 가족들 모두 항상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보관할 여분이 없고, 

물병을 넣고 싶었는데 
물병은 아쉽게도 아래 부분이 넓은 디자인이라 안 들어가요 -

1. 아이 보온병 여분1개,
2. 레몬수 만드는 스퀴지 통 1개,
3. 남는 공간에는 보관하기 애매한 채칼을 넣어두었습니다. 
이 채칼은 서랍에 두면 
아이가 가끔 뭐 찾는다고 서랍도 잘 열어보는데,
혹시나 잘 몰라서 만지다가 채칼의 칼 부분에 다칠까봐 
윗 선반장에 따로 보관해 두었습니다.



요약

적층형이라 텀블러나 새로 물병이 생기면 위로 한 칸 더 올릴수도 있고, 
제일 좋은 점은 필요 할 때 뭐 빼지 않고 바로 내가 필요한 제품을 딱 뺄 수 있는 것이에요! 
작업 동선이 직관적이고 빨라졌습니다. 

주방에 있는 소품들이 디자인이 일관성이 없을 때, 
수납하기 애매한 제품들은 그냥 선반장에 넣고 닫아두면 주방이 깔끔해 집니다. 
작업할 때는 선반장만 열면 바로 잘 보여서 효율적이에요! 

텀블러 정리대, 매우 만족 합니다!! 추천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