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에 대해
개인적으로 다이소 제품들 내구성이 떨어져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사자마자 고장 나는 신기한 경험을 많이 했었죠.
다이소 주방 세제 사용하는 엄마한테 그게 가격이 그렇게 싼데 대체 어떤 재료를 썼겠냐며 나무라던 제가 이제는 다이소 제품들을 사용하며 후기를 쓰고 있네요 -
2025년도 다이소는 정말 업그레이드의 업그레이드를 하는 것 같습니다.
아이디어 상품이 진짜 많이 나오고,
어떤 제품들은 디자인+기능까지 갖췄는데
가격이 미쳤어요.
물론 내구성면에서는 다른 비싼 제품들하고 비교하면 안되고, 이 가격에 이 정도 활용도라면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베란다 수납,정리용품 구매하기
수납이나 펜트리 하나도 없는 집에 이사를 하게 되어 폴딩 선반을 급하게 사고, 베란다 세탁실 한 켠에 선반까지 놓다 보니 펜트리는 커녕 각종 세제들 청소용품 둘 공간이 없어서 눈에 보이는 자투리 공간을 활용 해야 했습니다.
제품을 그냥 둘 수도 있지만,
뭘 내려놓을 공간조차도 없다보니
안 쪽 제품을 꺼내려면 하나하나 어딘가에 또 두고, 필요한 제품을 꺼내고 해야 합니다.
좁은 집에 살 때는 물건 자체를 잘 안 사니까 잘 몰랐는데, 넓은 집에 살다가 좁은 집에 오니까
물건이 진짜 많다는 걸 깨닫게 되고,
좁은 집일수록 수납 용품이 정말 더 필요한 것도 알게 됩니다.
다이소 '바퀴달린 수납 바구니 소형' 사용후기
다이소에 요런 제품이 있더라구요 -
바퀴가 있어 꺼내기 편한 수납 바구니입니다.
딱 2칸의 자투리 공간이 있어서 2개 구매 했어요.
- 품명 : 펜트리 수납바구니
- 품번 : 1034450
- 사이즈 : 13x35x11.5cm
- 구매가 : 1천원
- 소재 : 플라스틱
- 제조국 : 한국
가로 사이즈 13cm 가 딱 자투리 공간 사이즈 였어요.
바퀴가 있어 들지 않고 쓱 빼서 필요한 물건만 쏙 뺼 수 있어요.
플라스틱 소재도 느낌이 천차만별인데, 약간 얇은 재질입니다.
저는 세제류를 넣어두었는데, 만약에 한손으로 빼다가 떨어뜨렸다고 가정한다면?
뽀개질 수 있을 것 같은 정도의 두께이긴 합니다. 떨어뜨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