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에 민감해진 지금, 나에게 항상 필요한 아이템

아이 낳고 행복 호르몬이 뿜뿜 나오는 시기가 있어요.집이 작아도 ,월세여도 ,생활비가 부족해도 다 괜찮게 느껴지던 시절이었죠.

아이랑 저녁을 먹고 어린이집에서 배운 동요를 신나게 같이 부르고 있는데 옆집에서 갑자기 벽을 쾅쾅 두드릴 때, 그 행복한 순간이 갑자기 공포의 순간으로 바뀌더군요.

다음날 죄송하다고 사죄 인사도 했지만 
그리고 나서 아이가 수족구 병이 걸려 많이 울던 어느 새벽에도 벽을 쿵쿵 쳐서 한 숨도 못 자고 급히 친정 집에 아이를 데려갔던 날 월세 계약이 많이 남았지만 바로 이사를 결정 했어요.

아이가 조금 큰 후에 아파트로 이사가서 마음 편히 사나 했는데, 아랫집으로부터 밤10시 이후에 화장실 쓰지 말아 달라는 메모를 받았을 때, 아이와 공동주택에 산다는 사실이 매일 살얼음판을 걷는 것 같고 제 귀는 점점 예민해 지기 시작 했어요. 

고양이 처럼 걷게되고, 
아이한테 계속 잔소리를 하게되고, 
소리잡는 아이템을 위해 계속 소비하게 되었어요.

그 중 윗집에서 들리는 소리 중 하나가 의자 끄는 소리라 소리 안나는 의자 발커버 제품이 눈에 보이면 계속 사 보는 중입니다. 

다이소 제품 중 효과 없었던 제품들 

천원이라 부담없이 사긴 했는데, 소음방지에 효과가 하나도 없었던 제품들이라 2천원 버린 꼴 ㅠㅜ 





집에 있었던 잘라쓰는 제품은 
소리는 안 나는데, 
먼지가 덕지덕지 붙어서 한 달을 못 가요. 
지저분 -


다이소 제품 중 최종 정착한 제품

테스트겸 한 개 샀다가 소리가 하나도 안나서 정착한 제품이 바로 이 테니스공 발커버 입니다. 

4개에 2천원 입니다.
의자들 다 이걸로 다 바꾸고 드디어 소음 걱정에서 벗어났어요. 

먼지도 잘 안껴서 6개월 넘게 잘 쓰고 있는데, 다만 좀 아쉬운 점은 멀리서 봤을 때 인테리어 디자인에 약간 거슬리는 정도에요. 


더 세련되고 소리 안나고 내구성 좋은 제품 발견하면 또 소개할게요!!